ZALMAN Z-Machine GT1000 (블랙, 티타늄)

입지가 좁아지는 대형 케이스들!

최근에는 CPU나 그래픽 카드들의 공정의 미세화 등을 통한 소비전력을 줄여가고 있는 상황과 성능위주보다 동영상 등의 감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PC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크기가 크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미들, 대형 케이스들보다는 공간활용도가 높은 슬림형 케이스들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슬림형 케이스들의 디자인 또한 구입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과거처럼 튜닝을 목적으로 하고 타워형의 대형 또는 미들 타워 케이스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 오버클럭 사용자들이 발열 해결을 위한 것이나 튜닝을 고려하면 작은 슬림형 케이스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들이나 타워형 등의 케이스들을 오히려 더 선호한다.

다양한 케이스 제조사들에서도 이런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튜닝 케이스, 게이밍 케이스를 타이틀로 화려하고 멋진 디자인, 탁월한 발열 해소를 위한 기능, HDD 진동, 편리한 내부 구조 등을 개선한 제품들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물론, 튜닝이나 발열 해결에 탁월한 케이스들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한정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

잘만에서도 이미 Fatal1ty FC-ZE1이라는 게이밍 케이스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보드나라에서도 FATAL1TY 브랜드는 계속된다. Zalman FC-ZE1기사를 통해 살펴본 적이 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이 제품이 지원하던 기능을 포함하면서 이 시리즈와는 개별로 잘만의 이름을 내놓고 판매하는 첫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잘만에서 내놓은 튜닝 및 고성능 및 오버클럭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Zalman Z-Machine GT1000 타워형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자.